NC의 베테랑 이호준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NC는 16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호준을 1군에 등록하고, 외야수 김성욱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이호준의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이호준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에 매달렸다.
지난 4월말 1군 훈련에 합류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출장해 타율 5할(6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1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에서 각각 1안타, 2안타를 때렸다.
앞으로 대타 요원으로 나설 전망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