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재호가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김재호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7로 지고 있던 5회말 타석에 들어선 김재호는 상대 선발 투수 김대현의 6구째 슬라이더(133km/h)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재호의 올 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2-7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