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고 스타' 오타니, 무릎 치료 위해 올스타전 불참…흥행에 빨간불 켜졌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11 08: 42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왼쪽 무릎 통증으로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예정됐던 선발 등판도 취소됐다.
11일 미국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에 따르면 다저스는 "오타니가 지속적인 왼쪽 무릎 자극 증상으로 인해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예정됐던 11일 선발 등판도 건너뛴다. 다만 이번 주말에는 지명타자로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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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최소 한 달 전부터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무릎 염증으로 인해 예정된 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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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애리조나와의 3연전이 끝난 뒤 오타니가 후반기 정상적인 투구를 위해 무릎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올스타전 출전도 무산됐다.
올 시즌에도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타자와 투수를 모두 소화하는 현역 최고의 투타 겸업 선수라는 평가에 걸맞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
타석에서는 타율 2할9푼(0.290), 20홈런, 56타점을 기록 중이다. 마운드에서는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고, 85⅔이닝 동안 삼진 95개를 잡아냈다.
오타니의 결장은 올스타전 흥행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올해 32세가 된 그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 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해 MLB 유니폼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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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상대 투수는 마이클 로렌젠이었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최초의 일본 출신 선수가 됐다.
한편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11일 경기 전까지 61승 33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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