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새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의 활약을 기대했다.
설종진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데이비슨이 분위기에 잘 적응한 것 같다. 타격에서 장타도 나왔고 팀을 위해서 볼넷과 사구도 나갔다. 팀이 바라는 모습”이라며 데이비슨의 이적 첫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최주환(지명타자) 임병욱(우익수) 김동헌(포수) 권혁빈(유격수) 김웅빈(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윤하다. 박진형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이준우가 말소됐다.


데이비슨은 3시즌 동안 NC에서 활약한 외국인타자다. 2024년 46홈런을 치며 홈런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64경기 타율 2할9푼(224타수 65안타) 8홈런 40타점 24득점 1도루 OPS .834를 기록중이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NC는 외국인타자 교체를 결정했고 웨이버 공시가 된 데이비슨을 키움이 영입했다.
설종진 감독은 “데이비슨은 NC에 있을 때부터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여러가지 면을 봤을 때 우리 팀에서 우리가 생각한 정도로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영입을 했다”며 데이비슨 영입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기를 바랐다.
김윤하는 임시 선발투수로 이날 경기에 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8이닝)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중인 김윤하는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에 나선다. 설종진 감독은 “투구수를 봐야겠지만 올해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 80구 정도를 보고 있다. 이닝과 점수 상황을 봐야겠지만 4이닝 80구 정도를 생각중이다”라고 투수 운용 계획을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