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용기 2년 만..오윤아, 눈물로 '재혼' 발표 "子민이. 품어줬다"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04 07: 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오윤아가 공개연애 프로그램에서 조심스럽게 연애관을 털어놓은 지 약 2년 만에 재혼을 직접 발표했다. 발달장애 아들 민이를 따뜻하게 품어준 예비 남편과 예비 시부모의 진심이 재혼을 결심하게 한 이유였다.
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 새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채널을 새롭게 리뉴얼한 오윤아는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싶다"며 매니저와 상의한 뒤 "제가 유튜브를 조금 쉬었던 이유가 있다. 제가 결혼하게 됐다"고 직접 재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 재혼 소식을 여러분께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가장 먼저 제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싶었다. 구독자분들이 늘 저를 응원해주셨는데 갑자기 눈물이 난다"고 울먹였다.
앞서 오윤아는 2024년 TV CHOSUN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해 연애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남자를 만나겠다는 생각보다는 지원 언니, 수경이와 여행을 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더 좋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혼 후 왜 오랫동안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살아왔는지 숨기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았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것 같았고, 힐링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조심스러운 연애관을 전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2년이 흐른 지금, 오윤아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오윤아는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후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송민 군을 홀로 키워왔다. 그는 "너무 오랜 시간 아이를 혼자 키웠다. 결혼을 망설였던 이유도 아이 때문이었다"며 "이렇게 평생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예비 시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오윤아는 "시부모님이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다. 우리 민이를 정말 손자처럼 잘 받아주셨다"며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인연이 아니면 가능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예비 남편도 아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여 주고 저를 많이 배려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비연예인, 일반인이라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유도 털어놨다. 오윤아는 "사실 결정을 내린 지는 좀 됐다"며 "'결혼해요' 하고 신나게 알리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이어 "제 삶에 결혼이라는 변화가 생겼다. 앞으로 더 열심히, 더 즐겁게 살아가려고 한다"며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살아갈 것이다. 민이도 지금처럼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채널 리뉴얼과 함께 제 인생도 완전히 새롭게 시작됐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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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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