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만에 2루타’ 송성문, 텍사스전 4타수 1안타 1타점 타율 2할 진입…팀은 3-4 패배 [S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6.22 07: 16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아 장타와 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송성문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0타수 10안타)로 올라갔다.
3회 첫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텍사스 선발 네이선 이오발디의 4구째 시속 88.2마일의 스플리터에 타격했다가 내야 땅볼로 잡혔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송성문이 안타를 만들었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문은 팀이 2-3으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텍사스 투수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주자 한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문의 2루타는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47일 만에 나온 시즌 두 번째 2루타였다. 타점 역시 지난달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7일 만에 기록한 값진 타점이었다.
7회에는 우익수 뜬공, 9회 1사 1, 2루 기회에서는 좌익수 직선타에 그쳤다.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페이튼 그레이의 3구째 83.8마일의 체인지업을 쳤는데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1, 2루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송성문이 장타를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샌디에이고는 끝내 웃지 못했다. 접전을 벌인 끝에 텍사스에 3-4로 패했다. 송성문은 모처럼 선발 출전에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팀 승리까지 이끌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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