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본보기가 되겠다" 깜짝 '비FA 다년계약' 맺은 서건창, 1번-2루수 선발 출격 [오!쎈 고척]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5.20 16: 37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노린다.
키움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임병욱(우익수) 최주환(1루수) 이형종(좌익수) 김웅빈(3루수) 김건희(포수) 권혁빈(유격수) 박주홍(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서건창. / OSEN DB

정든 팀으로 돌아와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 선발 출장한다. 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서건창과 1억 2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하며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구단은 “팀 합류 후 서건창이 보여준 베테랑으로서의 헌신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계약을 제안했다”며 비FA 다녀계약을 제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서건창은 2012년 히어로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리기 시작했다. 
서건창. / OSEN DB
이적 첫해 115안타 39도루 타율 0.266을 기록하며 신인왕과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고,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리그 정상급 2루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4년에는 KBO리그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200안타(최종 201안타) 고지를 돌파하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후 LG와 KIA를 거쳐 히어로즈로 돌아왔다.
서건창은 비FA 다년계약 이후 “구단의 구성원으로서 더 오랜 시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팀에서 내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잘 알고 있다.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연승 중인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올린다. 하영민은 올 시즌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3⅔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SSG전은 첫 등판이다.
SSG는 베니지아노를 선발로 올린다. 베니지아노는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44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14일 KT 위즈와 경기에서는 1⅔이닝 6실점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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