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이은미 "막 사는 삶, 음악에 도움될 때 있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04 23: 27

'톡투유' 이은미가 사람 이은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은미는 4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 출연해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본인이 어떤 사람인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나이를 먹으면서 드는 생각 중에 하나가 '세월을 얹고 가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 나는 과연 현명한 판단을 하면서 살아가나?'이다. 내가 살아온 삶을 계속 돌아보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런 마음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막 살고 싶은 욕망도 있다.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세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소리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음악 안에 녹이기 위해서는 막 사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실패하고 피 흘리고 아파한 경험들이 노래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사진] '톡투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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