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서주현, 가출 후 지현우 집으로...안길강에 "아버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03 22: 48

'도둑놈 도둑님'의 서주현이 지현우의 집으로 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아버지 강성일(김정태 분)의 비밀을 알고 집을 뛰쳐나간 강소주(서주현 분)가 장돌목(지현우 분)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소주는 아버지 강성일이 자신을 위해 장돌목의 아빠 장판수(안길강 분)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를 알고 강소주는 충격을 받았고, 그는 갈 곳이 없어 장돌목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장돌목이 없는 사이 장판수에게 "아버님"이라며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장돌목은 이 광경에 황당해했고, 장판수는 "네 여자친구라던데, 아직 선 안 넘은거지?"라고 말하며 강소주를 마음에 들어했다. 강소주는 자신에게 "너 춘천의 그 깡소주?"라고 말하는 장돌목에 "참 일찍도 알아본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강소주는 "나 가출했다"고 말했고, 장돌목은 "여기에 자리 깔 건 아니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소주는 "그럴 건데?"라며 당분간 그의 집에서 묵기로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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