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안타를 때린 넥센이 4연패서 탈출했다.
넥센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시즌 4차전에서 18-3으로 대승을 거뒀다. 4연패를 끊은 넥센은 23승 23패 1무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4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넥센은 8번의 공격기회 중 무려 6회나 득점에 성공했다. 고종욱은 5타점을 올리며 수훈갑이 됐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주중 3경기를 어렵게 마쳤다. 오늘 경기가 반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선수 모두가 협력하고 자기 역할을 충실히 잘해줬다. 선수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