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장현식이 부담에도 잘 던져줬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4.11 22: 20

NC가 LG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나성범이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2타점 2득점, 권희동이 희생플라이 2개로 결승타점 포함 2타점을 올렸다. 
선발 장현식이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5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잘 막아냈다. 불펜진의 김진성이 1.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 원종현이 1이닝 무실점, 임창민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김경문 감독 "장현식이 부담에도 잘 던져줬다"

1-3으로 뒤진 6회 무사 1,2루에서 나성범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1사 3루에서 권희동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선수단 전체가 집중력 있게 플레이를 해주었다 특히 장현식 선수가 부담스런 선발임에도 잘 던져준 것이 승리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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