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무섭고, 물세례는 하고 싶고” 결국 류현진 아들 준상이 앞세워 축하 물세례 성공한 박상원 [박준형의 ZZOOM]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6.05.25 22: 49

박상원이 대선배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 대기록 순간을 누구보다 행복하게 함께했다.
박상원은 지난 2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마지막 이닝을 책임지며 류현진의 대기록을 지켜냈다. 이날 세이브는 박상원에게도 의미가 깊었다. 2024년 8월 25일 잠실 두산전 이후 무려 637일 만에 기록한 세이브였다.

하지만 박상원의 진짜 존재감은 경기 종료 후 더 빛났다.
동료들과 가족들의 축하 속에 류현진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딸 혜성이와 아들 준상이도 아빠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단체 기념 촬영이 끝난 뒤에도 박상원의 두 손에는 물통 두 개가 들려 있었다. 류현진에게 다시 한번 축하 물세례를 퍼붓고 싶었지만, 차마 대선배에게 혼자 덤비지는 못하는 듯 머뭇거렸다.
그때 박상원의 눈에 류현진의 아들 준상이가 들어왔다.
박상원은 준상이에게 물병 하나를 건네며 ‘발에 뿌려, 발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삼촌의 부추김에 신이 난 준상이는 아빠 류현진에게 연신 물을 뿌리며 200승 대기록을 축하했다.
류현진 역시 아들의 귀여운 물세례에 싫지 않은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날 류현진이 가장 행복하게 받은 물세례 뒤에는 대기록을 지켜낸 마무리 박상원이 있었다.
박상원은 경기 후 "류현진이라는 선수와 같은 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어서, 대기록에 동행할 수 있어서, 한화 이글스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의 200승 경기에 등판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200승 대업을 달성한 류현진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2026.05.25 / soul1014@ose.co.kr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까지 겹경사를 누렸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전을 모두 쓸어담은 한화는 3연승으로 시즌 전적 23승24패를 만들었다. 반면 두산은 4연승 후 3연패에 빠지며 22승25패1무가 됐다.경기종료 후  한미통산 200승 달성 기념 시상식에서 류현진이 동료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4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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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까지 겹경사를 누렸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전을 모두 쓸어담은 한화는 3연승으로 시즌 전적 23승24패를 만들었다. 반면 두산은 4연승 후 3연패에 빠지며 22승25패1무가 됐다.경기종료 후 한미 통산 200승 달성한 류현진이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 받은뒤 퇴장하고 있다. .  2026.05.24 / soul1014@osen.co.kr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까지 겹경사를 누렸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전을 모두 쓸어담은 한화는 3연승으로 시즌 전적 23승24패를 만들었다. 반면 두산은 4연승 후 3연패에 빠지며 22승25패1무가 됐다.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낸 한화 마무리 박상원이 환호하고 있다.  2026.05.24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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