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의 페널티킥 실축이 나왔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전북현대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30점(8승 6무 5패)으로 리그 3위에 머물렀고 대전 역시 20점(4승 8무 7패)으로 리그 9위에 그대로 자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1/202607212012770963_6a5f65eca404d.jpg)
전북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기티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이승우-강상윤-이동준이 공격 2선에 섰다. 김진규-오베르단이 중원을 채웠고 김하준-김영빈-조위제-김태환이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대전은 4-4-2 전형을 꺼내 들었다. 서진수-디오고가 득점을 노렸고 루빅손-강윤성-김봉수-엄원상이 중원에 자리했다. 이명재-조성권-하창래-김문환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전북은 측면 크로스와 기티스의 높이를 이용해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 과정에서 코너킥 찬스도 여러 차례 나왔으나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답답하기는 대전도 마찬가지였다.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찬스를 날렸다. 특히 전반 막판 엄원상의 빠른 쇄도 끝에 나온 슈팅은 송범근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다. 전반전 추가시간 이승우가 박스 안에서 드리블한 뒤 슈팅하는 과정에서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다. 강윤성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전북이 페널티킥 찬스를 맞이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1/202607212012770963_6a5f65ed26c8c.jpg)
전북은 선제골 기록에 실패했다. 이승우는 오른쪽 하단 구석을 향해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북 입장에서는 이창근이 반대로 몸을 날렸기에 더 아쉬운 실축이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전북이 선수를 바꿔줬다. 김하준, 이동준 대신 최우진, 김예건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7분 전북이 아쉬움을 삼켰다. 강상윤이 박스 안에서 올린 크로스가 기티스의 머리를 지나쳐 김태환에게 향했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번엔 전북이 땅을 쳤다. 후반 13분 김예건이 때린 슈팅이 수비에 맞고 기티스에게 향했다. 기티스는 공을 완벽하게 잡아내지 못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뒤이어 득점이 급해진 전북은 기티스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모따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대전의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이승우가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1/202607212012770963_6a5f65ed6ff31.jpg)
후반 37분 전북은 이승우 대신 김승섭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후 전북은 대전의 박스 안 터치 수를 늘려가면서 골문을 겨냥했지만, 마무리 집중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