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수집 집중' 맨유, 이번엔 '차세대 손흥민' 토트넘 특급 윙어 잡았다.. 최대 159억+셀온 15%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7.21 11: 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짐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 아래 거침없는 유망주 수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으로부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흥미로운 젊은 윙어" 타이난 톰슨(18)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벤 데이비스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토트넘에 기본 이적료 400만 파운드를 먼저 지불하며, 향후 1군 무대에서의 활약도와 성과에 따라 최대 400만 파운드의 추가 옵션이 발동되는 조건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5+1년.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핵심 유망주를 내준 토트넘은 향후 톰슨이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의 15%를 가져가는 셀온 조항을 안전장치로 삽입했다.
이는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엘리엇 앤더슨을 팔 때 셀온 조항을 넣지 않아 1억 1600만 파운드(약 2306억 원)에 맨체스터 시티 이적 시 이득을 보지 못했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은 것이다. 
톰슨은 손흥민(34, LAFC)처럼 왼쪽 측면을 주 무대로 삼으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해 토트넘 유스 내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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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톰슨은 지난 시즌 18세 이하(U-18)부터 21세 이하(U-21) 팀을 오가며 13골 6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토트넘의 '차세대 손흥민'으로 꼽혔다.
또 톰슨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 1군 무대 데뷔가 머지않았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단 토트넘 1군에서는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윌손 오도베르와 마티스 텔, 마이키 무어 등의 경쟁자가 즐비하면서 맨유행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맨유가 톰슨을 영입한 것은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 이후 완전히 달라진 이적시장 기조를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이미 아스날에서 에이든 헤븐(20)과 치도 오비 마틴(19) 등 최고 유망주들을 낚아채며 아카데미 전력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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