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2026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태국으로 향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21일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2026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3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몰에서 열린다. 한국은 남자부 레구, 쿼드, 팀레구와 여자부 더블, 쿼드, 팀레구 등 총 6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팀레구와 여자 쿼드, 여자 팀레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한 단계 더 높은 성적을 목표로 세계 강호들과 맞붙는다.
대표팀은 대회에 앞서 8월 2일까지 태국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남자대표팀은 수완크랍클럽, 여자대표팀은 랏차부리클럽에서 현지 적응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국제대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대표팀은 세계선수권을 통해 전술 완성도와 국제 경쟁력을 점검한 뒤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이번 세계선수권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중요한 최종 점검 무대"라며 "세계 강호들과 경쟁하며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저력을 보여주고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흔 남자대표팀 감독은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조직력을 끌어올려 메달권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곽성호 여자대표팀 감독도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실전 무대인 만큼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