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챔피언' 도발했던 조준건, 이번엔 중국 파이터와 격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7.21 08: 49

로드FC 플라이급 기대주 '에임건' 조준건이 중국 파이터 아얼츠리와 맞붙는다.
조준건은 오는 8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8에서 중국의 아얼츠리와 플라이급 경기를 치른다.
2025년 로드FC에 데뷔한 조준건은 타격과 그래플링을 두루 갖춘 플라이급 유망주다. 과감한 공격과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흔드는 스타일에 거침없는 퍼포먼스까지 더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준건은 이길수와 정재복을 연이어 꺾으며 플라이급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정재복전 승리 직후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을 향해 "가짜 챔피언"이라고 공개 도발했고, 케이지 위에서 몸싸움까지 벌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초 두 선수의 타이틀전이 추진됐지만 무산됐다. 이정현이 지난 5월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안와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대결이 취소됐다. 조준건은 챔피언 복귀를 기다리는 대신 아얼츠리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상대 아얼츠리는 2023년 프로 데뷔 후 4승 3패를 기록한 중국 파이터다. 타격을 앞세운 공격적인 스타일로 중국 무대에서 활약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로드FC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두 선수 모두 타격을 선호하는 만큼 장충체육관에서는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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