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앤더블(AND2BLE)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공연, 방송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행보로 현지 음악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앤더블은 최근 소니 뮤직 레이블즈 소속 레이블 EPIC 레코드 재팬과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 일본 진출을 알렸다. 이들은 현지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된 쇼콘을 비롯해 유력 음악 프로그램 출연, 도심 프리 라이브까지 잇달아 성사시키며 성공적 데뷔 청신호를 켰다.
특히, 정식 데뷔 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앤더블은 전례 없는 속도로 현지 메인스트림에 빠르게 올라타며 '글로벌 프리패스'다운 대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앤더블은 최근 아레나급 공연장인 K-아레나 요코하마와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쇼콘 '2026 AND2BLE SHOW CONCERT : Welcome to Quriou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닛폰 테레비 'THE MUSIC DAY 2026',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현지 유력 음악 프로그램의 잇단 러브콜도 앤더블을 향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앤더블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앤더블은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앤더블은 K-팝 그룹 최초로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시네시티 광장에서 프리 라이브를 여는 정공법을 택했다.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앤더블을 보기 위해 3000명이 훌쩍 넘는 인파가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떼창은 일본 내 앤더블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후지TV '메자마시TV'가 해당 프리 라이브 현장을 비중 있게 다루며 뜨거운 인기를 방증했다.
프리 라이브는 앤더블의 현지 팬덤 규모뿐 아니라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이기도 하다. 앤더블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실제 앤더블이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1집 'Sequence 01: Curiosity'는 일본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주간 차트 2위,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2위,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팬덤의 구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결과다.
이처럼 앤더블은 현지 음반 차트에서 확인된 팬덤의 화력을 탄탄한 동력 삼아 쇼콘과 프리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아가 앤더블은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프리 라이브로 팬덤은 물론 현지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일본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단계적으로 키워가고 있는 앤더블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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