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심장을 울린 준결승전의 대혈투를 마무리하고, 이제 운명의 3·4위 결정전과 결승전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월드컵 중계 1위'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 역시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의 생중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결승전은 양 팀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라민 야말의 19년 전 기막힌 인연이 재조명되며 벌써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초호화 스타 플레이어들의 격돌과 FIFA 랭킹 1~4위의 자존심 대결로 역대급 관심을 모았던 준결승전 두 경기는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15일 킬리안 음바페와 라민 야말의 ‘신구 에이스’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4강전은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의 명품 해설로 전국 시청률 1.6%(수도권 1.8%,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새벽 시간대에도 괄목할 수치로 축구 열기를 증명했다.

이어 16일 새벽 열린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빅매치는 김신욱 해설위원과 이재후 캐스터의 생동감 넘치는 중계 속에 전국 시청률 1.8%(수도권 1.9%)를 기록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해리 케인의 첫 우승 염원이 가득했던 잉글랜드를 상대로 진땀 나는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제 북중미 월드컵의 여정은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9일 오전 6시 KBS 2TV에서 중계될 프랑스 대 잉글랜드의 3·4위전에는 박주영 해설위원과 김종현 캐스터가 나서 일요일 새벽을 깨운다.
그리고 대망의 월드컵 챔피언이 결정될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결승전은 20일 오전 4시, KBS 2TV에서 ‘명품 콤비’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결승전은 세대를 초월한 두 에이스의 스토리로 더욱 드라마틱하다. 19년 전, 20대 초반의 메시는 자선 달력 사진 촬영을 통해 생후 5개월 아기였던 야말을 목욕시키며 ‘축복’을 건넸다. 이 운명적인 장면이 이번 월드컵 내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놀랍게도 두 사람은 ‘꿈의 무대’ 월드컵 결승전에서 선수 대 선수로 마주하게 됐다.
'메시의 축복'을 받고 자란 ‘19세 초신성’ 야말이 이끄는 무적함대 스페인, 그리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월드컵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의 외나무다리 승부는 날카로운 예측과 탁월한 전술 분석으로 정평이 난 이영표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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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