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맞아? "이게 메시다!"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아르헨 결승행-월드컵 최초 대기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7.16 09: 15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월드컵 역사를 썼다.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끈 데 이어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월드컵 2연패를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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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메시가 지배했다.
잉글랜드가 리드를 잡은 뒤 수비 라인을 깊숙하게 내리자 메시는 공격 전개를 진두지휘하며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었다. 아르헨티나는 일방적으로 경기를 몰아붙였고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과 조던 픽포드의 선방이 이어질 정도로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메시가 연결한 패스를 엔소 페르난데스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하는 듯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도 메시가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메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된 두 골로 아르헨티나는 또 한 번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후 각종 통계도 메시의 활약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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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이날 도움을 추가하며 이번 월드컵 7경기 모두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8골 4도움)를 작성한 것은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이다.
아르헨티나는 이제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0일 스페인과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며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메시는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자 또 하나의 역사에 도전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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