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7개월 하루가 아빠 심형탁 앞에서 눈물을 뚝뚝 흘린다. 바로 실험 카메라 때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26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입증했다.
오는 15일(수)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629회는 ‘내겐 너무 예쁜 너’편으로, 심형탁이 하루의 앞에서 메소드 연기를 펼쳐 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빠가 눈물을 흘릴 때 하루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깜짝 실험 카메라가 진행된 것.

심형탁은 하루를 품에 안고 폭풍 오열 연기에 돌입한다. 하루는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오열하는 아빠를 바라보더니 작은 손으로 아빠의 손가락을 꼭 감싸 쥐며 토닥이기 시작한다. 아빠가 자신을 달랠 때 했던 것처럼 토닥토닥이는 하루의 모습이 뜻밖의 감동을 선사한다.

심형탁이 무거운 짐을 들고 갑자기 넘어진 상황극을 혼신의 연기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아이고 다쳤네”라며 바닥에 철푸덕 쓰러져 앓는 소리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 하루의 두 눈망울이 사정없이 흔들린다. 이내 하루는 “으아앙”하고 넘어진 아빠를 걱정하며 눈물을 쏟는다고. 다급하게 하루를 안아 달랜 심형탁은 “먹먹했다”라며 부쩍 성장해 아빠를 걱정하는 하루의 모습에 폭풍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심형탁이 어린 아들 하루에게 처음으로 실험카메라를 진행한 가운데, 끝내 울음을 터뜨린 하루의 모습이 어떨지, 크게 감동한 아빠 심형탁은 어떤 얼굴을 드러낼지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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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