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로 향하는 이강인(25)의 이적이 이번 주 내로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 효과를 극대화해 오는 8월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방한 경기를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영입 공식 발표를 이번 주 내로 진행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기대감을 강조했다.

특히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강인 영입 공식 발표가 나오는 즉시 아시아 전역에서 유니폼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의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96억 원)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는 보너스 500만 유로(약 85억 원)가 더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이어지는 5년 계약이다.

구단은 이미 이강인 맞이 준비를 마쳤다. 앞서 아틀레티코 구단 의료진이 직접 한국으로 날아와 이강인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포착됐다. 이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교육센터'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졌다.
도림동교육센터는 "호세 마리아 비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의료 책임자 겸 주치의가 이강인 선수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센터를 방문해 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번 주 내로 영입 오피셜을 띄울 계획이다. 이강인은 금요일 전지훈련 캠프인 로스 앙헬레스 데 산 라파엘로 합류하거나,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 세로 델 에스피노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첫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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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벌써부터 '이강인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는 아틀레티코 유니폼 판매가 들썩이고 있다.
매체도 "이강인의 영입 공식 발표가 나오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 판매량이 걷잡을 수 없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팀을 떠난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35, 올랜도 시티)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에이스'로 낙점된 만큼,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붉고 흰 줄무늬 유니폼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핵심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이강인의 이른 합류는 아틀레티코의 여름 프리시즌 투어 흥행에 초대형 호재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9일 한국에서 최강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펩 과르디올라에서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바뀐 맨시티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