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첫 번째 영입은 무리뉴 & 코나테" 페레스 레알 회장, 직접 밝혔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6.05 00: 00

플로렌티노 페레스(79)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조세 무리뉴(62) 감독 복귀와 이브라히마 코나테(27) 영입을 차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스페인 '아스'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를 앞둔 페레스 회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페레스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대대적인 전력 보강과 함께 무리뉴 감독 선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페레스는 "내가 계속 레알 마드리드 회장을 맡는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뛰게 될 것"이라며 "다음 시즌 모든 포지션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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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먼저 이름을 꺼낸 선수는 리버풀 수비수 코나테였다.
그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내가 계속 회장직을 맡는다면 코나테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뛰게 될 것"이라며 "코나테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정상급 수비수들도 영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수비 불안에 시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잦은 부상과 조직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페레스 역시 이를 인정했다.
그는 "시즌 초반에만 3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그 영향이 매우 컸다. 이미 문제점을 파악했고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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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페레스는 "무리뉴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록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레코드 리그'의 감독이기도 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당시 무리뉴는 팀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가 이룬 성공의 토대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페레스는 인터뷰 말미에 가장 상징적인 한마디를 남겼다. 그는 "무리뉴와 코나테가 나의 첫 번째 영입"이라고 선언하며 감독과 선수 영입을 동시에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근 바르셀로나에 리그 우승을 내주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 페레스 회장은 무리뉴 감독 복귀와 코나테 영입을 통해 다시 정상 탈환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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