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 리틀야구단이 정상에 올랐다. 2026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18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결승전은 지난 3월 30일 펼쳐졌다. 부천소사 리틀야구단과 인천서구 리틀야구단이 맞붙은 가운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선취점은 부천소사의 몫이었다. 3회초 김서하의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하지만 인천서구도 3회말 김현진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승부는 중반에 갈렸다. 5회초 부천소사가 번트 안타와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앞세워 2점을 뽑아내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고비도 잘 넘겼다. 6회말 김서하가 몸에 맞는 공 2개로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3-1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부천소사 이성용 감독은 “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궂은 날씨에도 응원해주신 부모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연맹 관계자는 “리틀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우승 : 부천소사 리틀야구단
▲준우승 : 남양주 한강 리틀야구단
▲공동3위: 인천남동구 리틀야구단, 부산연제구
▲리틀야구단 감독상 : 부천소사 리틀야구단 이성용 감독, 인천서구 리틀야구단 정민석 감독
▲최우수선수상 : 부천소사 리틀야구단 오현택
▲우수선수상 : 인천서구 리틀야구단 김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