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쳤다! 전반전에만 1골 3도움...LAFC, 전반전 5-0으로 마무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2.18 12: 55

손흥민(34, LAFC)이 2026시즌 첫 번째 경기부터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LAFC는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레알 에스파냐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LAFC는 5-0으로 앞서고 있다.
LAFC는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 델가도, 틸먼, 에스타퀴오, 팔렌시아, 타파리, 포티우스, 세구라,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초반부터 균형이 깨졌다. 전반 2분 마르티네스가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와 충돌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부앙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손흥민의 역할이 빛났다. 전반 10분 중앙 지역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여러 수비를 끌어낸 뒤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이어받은 마르티네스가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갈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에는 손흥민이 직접 득점을 올렸다. 부앙가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 슈팅으로 어렵지 않게 마무리했다.
전반 23분 LA가 한 골 더 추가했다. 뒤에서 한 번에 넘겨주는 패스를 완벽하게 잡아둔 손흥민은 뒤이어 쇄도하는 부앙가에게 패스했다. 부앙가는 예리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이 경기 2번째 도움이었다.
LA가 5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고 손흥민은 이를 틸먼에게 넘겨줬다. 틸먼은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LAFC의 5골 차 리드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전반전에만 1골 3도움을 올리면서 LA가 완벽한 우위를 점하도록 이끌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