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부부로 사랑받던 홍쓴부부가 다이어트 보조제 사업으로 부정 여론을 맞닥뜨렸다. 최근 10kg 넘게 감량에 성공한 홍현희의 다이어트가 결국 제이쓴의 다이어트 보조제 사업으로 이어지자 이들 역시 ‘팔이피플’이었냐는 비판에 휩싸였다.
홍현희는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감량을 시작해 최근 10kg가 넘게 다이어트를 성공했다. 얼굴은 물론 상하체에 붙은 군살도 없어졌고, 직접 공개한 사진을 통해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홍현희는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주사인 위고비, 마운자로 없이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의 비법은 ‘혈당 관리’라고 강조하며 “특별한 식단을 한 건 아니고, 혈당 관리에 집중하며 식습관을 조절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빠졌다”고 고백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필라테스를 열심히 하고 있다. 16시간 공복을 유지한다”고 달라진 생활 습관을 강조하기도 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유재석, 이상순 등에게도 바른 자세를 언급하며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이 전해졌다.
이러한 꾸준한 관리의 이면에는 제이쓴의 노력이 있었다고. 제이쓴은 아내의 건강을 위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이어트 제품을 직접 기획,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사업 아이템을 넘어 “현희 주려고 만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제품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제이쓴의 사랑과 정성으로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현희. 사람들의 관심은 쏠릴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요요가 걱정되는 위고비, 마운자로보다 건강하게 관리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제품이라고 하니 누구나 ‘혹’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제이쓴은 지난달 28일 ‘홍쓴TV’에 ‘긴급공지’ 영상을 올리며 제품이 론칭 4시간 만에 품절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많이 놀랐다. 너무 감사하면서도 죄송하다”며 재입고 요청이 쇄도한 상황을 전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자 고운 시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홍현희의 체중 감량이 결국 제이쓴의 사업 아이템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판 여론도 등장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혈당 관리 꾸준히 언급하더니 결국 사업하네. 여기도 팔이피플 됐구나”, “현희 주려고 만들었는데 왜 판매까지 하나. 결국 다이어트도 사업이었네”, “너무 전형적인 방식이라 어질”, “다이어트의 원리는 결국 식단이랑 운동인데, 다이어트 보조제가 의미있나? 똑같이 먹고 안 움직이는데 빠지는 건 없음”, “다이어트 응원했는데 사업한다고 하니까 허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사업과 별개로 “홍현희가 살뺀 건 인정해줘야”, “근데 살은 진짜 많이 빠지긴 했어” 등의 의견도 등장했다.
홍현희의 다이어트가 사업의 빌드업이 아니었냐는 의견부터 결국 살은 뺐으니 사업이 잘되는 것도 당연한 이치라는 다양한 시선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홍쓴부부가 부정 여론을 어떻게 타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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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