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세상을 떠난 배우 정은우를 애도했다.
박슬기는 12일 자신의 SNS에 "은우야 내 가정 꾸리고 바삐 사느라 연락을 못했다. 미안해"라며 장문의 추모글을 게재했다.
그는 "바쁜 아침드라마 스케줄 속에서도 참 열심히 대본 붙들고 내 시시콜콜한 얘기에도 잘 웃어주고 즐겁게 현장을 즐기던 네 모습 눈에 선하다"라고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안 좋은 기억들 부디 잊고 그곳에서는 행복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정은우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 '불량남녀', '미스 체인지', 드라마 '히트',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이어 2018년 군 복무를 마친 뒤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장우(왕대륙 역)의 동생 왕이륙 역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그는 2021년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정은우는 이날 사망했다. 향년 40세. 고인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12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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