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FA 미아 위기' 손아섭, 결국 한화와 1년 1억 원 계약+내일 퓨처스 캠프 합류..."그동안 몸 잘 만들었다" 자신만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2.05 16: 42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이다.
한화는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
손아섭은 계약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 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1군 통산 2169경기 2618안타를 기록하며 KBO 최다 안타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트레이드로 한화로 이적, 111경기에 나와 107안타 1홈런 50타점 39득점 타율 0.288을 기록했다. 
한화에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끝내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3번째 FA를 신청했다. 그러나 해가 바뀌고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이후에도 미계약 신분이었다. 
FA C등급인 손아섭은 영입 시 보상 선수를 내줄 필요가 없지만 7억5000만원의 보상금은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안타 생산 능력,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은 확실한 강점이지만 거액의 보상금까지 감수하며 영입하기는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원 소속 구단과 다시 손잡았다. 
한편 손아섭은 오는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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