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식스센스: 시티투어2’ 다비치가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4일 전파를 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는 현실 자매 케미스트리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스트 다비치와 서울 용산구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났다.

이날 다비치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대한민국 개그 듀오가 왔다"며 특유의 농담으로 환영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강민경의 헤어스타일에 주목하며 "그동안 민경이를 가끔 봤지만 이렇게 머리를 쫙 올린 건 처음이네"라고 깜짝 언급했다.
강민경은 평소와 다른 '올빽머리' 변신 이유에 대해 "야외 촬영이니까 거슬리는 게 싫어가지고"라며 쿨하게 설명했다. 이를 들은 미미는 "요즘 트렌드 머리. 제가 선호하는 머리"라고 극찬하며 트렌디함을 인정했다.

미미는 곧바로 옆에 있던 지석진에게 "누르는 게 대세예요. 띄우면 안돼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헤어 스타일 논쟁'을 촉발했다. 이에 지석진 역시 "넌 너무 눕혔어"라고 반격하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다비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강민경이 "다비치가 내년 1월에 콘서트를 한다"고 밝혔고, 지석진에게 "오세요"라고 직접 초대를 건넸다.
하지만 이 초대는 곧 지석진을 향한 '나이 공격'으로 변모했다. 배우 고경표는 지석진에게 "그때가 이제 석진이 형 육십이거든요"라고 나이를 언급하며 폭로했고, 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여기에 "콘서트 할인도 되나"라며 '경로우대'를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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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