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유미가 과거 장영란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연애사를 공개했다.
3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80평 럭셔리 하우스에서 아유미가 밤마다 혼자 하는 '이것'은? (탑스타 전남친 바람난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유미 장영란에게 "언니(장영란)와 어떤 여자 아이돌, 그리고 저 셋이 술을 마셨다"며 운을 뗐다. 셋이 모여 연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 아이돌이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여자 아이돌은 "난 누구를 만난다"고 밝힌 뒤, "다른 남자한테 연락이 맨날 맨날 와서 자기가 곤란하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 말을 듣던 아유미는 그 자리에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아유미는 여자 아이돌이 언급한 '다른 남자'의 정체가 자신이 만나고 있던 남자친구임을 알게 됐다고. 아유미는 "그 상대가 내 남자친구인 거예요"라며 믿기 힘든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아유미는 결국 장영란을 따로 불러 "언니 사실 저 누구누구랑 만나요"라며 자신의 연애 사실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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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