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이사가 새 아이돌 그룹 론칭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민희진이 설립한 오케이 레코즈가 오는 7일 유명 댄스 학원에서 비공개 내방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고 포스터 등이 게재됐다.
공고에 따르면 오디션 지원 자격은 2006~2011년생으로, 국적과 성별이 무관하다. 이에 따라 민희진이 걸그룹과 보이그룹 모두 염두하고 있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오케이 레코즈는 민희진이 지난 10월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제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등록했다.
민희진은 해린과 혜인에 이어 어도어 복귀를 ‘통보’한 민지, 하니, 다니엘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은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고, 이 입장을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공내 내방 오디션을 진행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어도어 복귀를 통보한 민지, 하니, 다니엘 가운데 민지와 다니엘은 개별 면담을 진행했고, 남극에 체류 중이었던 하니와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