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과학기술 어젠다 포럼 진행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12.03 15: 05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등과 함께 ‘2025년 한국식품산업진흥과 과학기술 어젠다 포럼’을 3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사업단과 전북 지역혁신클러스터 비R&D사업단, 우석대학교 취업연계형 식품특성화대학원 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했다.
소병옥 전북대병원 CTCF2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미래 식품산업 혁신 방향’을,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이 ‘전북특별자치도 그린 바이오산업 현황과 전망’을, 채수완 전북대학교병원 건강노화임상연구센터 소장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 대응 영양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등과 함께 ‘2025년 한국식품산업진흥과 과학기술 어젠다 포럼’을 3일 개최했다. / 우석대

이어 우석대 식품영양학과 오석흥 교수(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유용옥 원광대 교수, 유지영 전주대 교수, 차연수 전북대 석좌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 주제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자유토론에는 김상남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정석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장, 현동윤 진안홍삼연구소장,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이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제시했다.
정희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은 “글로컬 미래식품과 그린 바이오산업은 식품영양과 푸드테크, 생명공학 기술 등이 접목되며 성장 잠재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라며 “우리 대학교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발맞춰 산학협력 기반을 더 강화하고, 지역혁신 생태계와 연계한 연구·인재 양성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 건강 증진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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