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가 미래 산업 변화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AI 특강을 이어가며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석대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은 3일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이앤지테크 박성건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스포츠 인공지능 기술과 시장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성건 수석연구원은 스포츠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 AI(버티컬 AI)의 개념을 설명하며, 이를 활용한 경기력 향상·부상예방·팬 경험 혁신 전략을 제시해 참석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AI 기반 경기 분석, 피트니스·재활 설루션 등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박성건 수석연구원은 “스포츠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가 어떻게 해석하고 연결하느냐에 따라 경기 전략과 선수 관리 방식이 달라지고 있어, 액티비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는 AI 리터러시 연계가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지금부터 데이터와 AI 기술을 능동적으로 경험하고 학습한다면 미래 스포츠 관광산업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장은 “AI 기술의 변화는 이미 우리의 일상과 학습 환경 전반을 바꾸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AI 교육 기반을 더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은 오는 17일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단국대학교 이상헌 생명융합학과 교수의 ‘AI 시대 한의학의 미래: 유전체 데이터 활용’ 강연을 끝으로, 두 달간 이어온 ‘AI 역량강화 특강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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