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이랑이 김준호, 김지민 부부에게 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하고 자필 편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지민은 지난 2일 “이랑언니의 손편지! 사랑해”라며 정이랑이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정이랑은 편지에서 ‘지민아. 널 만나 참 좋다. 화끈하고 멋진 지민아 앞으로 더 좋은 일 함께 만들어 가자. 나도 너의 2세 위해 함께 기도하고 너와 함께 더 의리있고 돈독하게 두터워지길 노력할게.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10월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민은 정이랑을 언급하며 “저희 집 드레스룸을 직접 짜줬다. 브랜드 의상실처럼 만들어줬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거의 천만원 어치”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리며 개그계 대표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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