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김효주·박현경·이예원...‘백송홀딩스·부산일보 CHARITY MATCH’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5.12.03 10: 15

 황유민 김효주 박현경 이예원 최혜진 배소현이 자선 매치를 벌인다. 특히 황유민은 LPGA 진출을 앞두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는 드문 ‘직관’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정규대회가 아닌 특별 이벤트 매치인 만큼 부담없이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CHARITY MATCH in ASIAD C.C.’는 12월 6~7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자선 매치이지만 선수들의 조합은 초특급이다.
김효주·황유민·최혜진과 박현경·이예원·배소현이 한자리에 모이는, 투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드림 매치업’이 성사됐다. 소속 투어와 시즌 일정이 서로 달라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던 조합이다.
팬 참여 요소도 눈길을 끈다. 팬들이 직접 제안한 팀명 후보를 선수들이 경기 전 직접 보고 선택하는 색다른 방식이 도입됐다. 선수들이 어떤 팀명을 최종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코스에서는 정규투어에서 보기 어려운 선수 워킹 인터뷰 및 선수가 직접 마이크를 차고 출전하는 이벤트도 예정이어서, 경기 외적인 현장 재미도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대회 의미도 특별하다. 이번 매치는 우승팀·준우승팀 상금의 50%를 기부하는 자선 경기로 꾸며져 선수들의 선한 영향력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팬·선수·대회’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이벤트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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