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발리에 머무는 근황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26일 "갑자기 취소된 미국출장! 덕분에 포기했던 여름 휴가 급하게 떠나봤어요"라며 "얼마나 급했는지 선주는 바지한개 나시두개 가져왔어요. 그래서인가요… 오늘 선주 아침은 #나시고랭 ㅋ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진경이 지인과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름 휴가를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홍진경은 대표적인 휴양지 발리로 바쁜 스케줄과 업무로 인해 미뤄둔 뒤늦은 여름 휴가를 떠났고, 누드톤의 슬립 형태의 치마를 착용했다. 키 180cm에 몸무게 40kg대의 모델 출신답게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는데, 특히 누드톤의 치마가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홍진경은 현재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5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 22년 만에 협의 이혼했고, 이를 직접 발표하며 주변에서 많은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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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