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家' 손연재, 돈자랑 논란 속 韓떠난다.."美갈 예정"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25 07: 30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최근 솔직한 몸무게와 근육량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데 이어, 곧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동할 예정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앞서 72억 원대 이태원 신혼집을 현금 매입해 ‘돈자랑’ 논란에 시달렸던 만큼, 이번 미국행 소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손연재’에는 ‘요즘 나 쫌 행복해요. 갓생 손연재의 11월 꽉 찬 일상’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연재는 아들이 낮잠을 자는 사이 큰 창가 옆 요가 매트를 깔고 운동을 즐기며 “둘째 계획이 있어 몸 관리를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운동을 잘 못 해서 단백질 관리가 가장 어렵다”며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놨다.

고급스러운 정원과 함께 집 내부가 비춰지자 네티즌들은 “역시 72억 집 클래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가 운데 24일 업로드된 ‘연말 선물 리스트’ 영상에서 손연재는 깜짝 미국행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요즘 모자 사냥 중이라 집에 모자가 15개나 와 있다”며 “곧 저랑 남편, 준연이만 미국에 간다. 남편은 일 때문에 가는 거라 저는 왠지 독박육아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할 시간이 절대 없을 것 같아 모자를 미리 사두고 있다”며 새로 산 모자를 직접 착용해 보였다. 손연재는 “육아맘 선물 고민되면 무조건 모자 추천한다. 매일매일 잘 쓰고, 육아 필수템이다”며 강력한 ‘모자 찬양’을 이어갔다.
앞서 손연재는 9살 연상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한 뒤, 72억 원대 신혼집 현금 구입 사실이 알려지며 “돈자랑 아니냐”는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그럼에도 그는 꾸준히 운동과 육아, 사업을 병행하는 현실적인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그의 미국행 소식에 “72억 집 두고 미국 간다고? 스케일 다르네”,“독박육아 화이팅… 잘 다녀오길”,
“돈자랑 논란 있어도 꾸준히 자기관리하는 점 보기 좋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연재는 앞으로도 운동·육아·사업·브이로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소통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B DB,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