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의사 아내’ 카드 972만 원 쓰더니..결국 압수 “한도 줄일 것”(동상이몽2)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1.25 07: 4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영광이 아내에게 카드를 뺏겼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영광, 김은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지난달, 아내 카드로 972만 원을 썼다는 김영광은 아내에게 카드 결제 내역을 보여줬다. 아내는 결제 내역 중 100만 원은 무엇을 결제한 것이냐고 물었고 김영광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김영광은 후배들에게 베풀면 다 돌아오게 되어 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광은 자신이 그동안 한 게 있기 때문에 3시간 안에 지인에게 연락을 해 한자리에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이를 달성할 시 카드 한도를 늘려달라고 했고 아내는 “못 채우면 한 달 동안 내 카드 안 쓰기”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광은 “난 돈이 없다”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영광은 안정환, 임영웅 등에게 전화를 돌리며 식사 자리에 와줄 수 있는지 물었다. 김영광의 카드값 사연을 알게 된 안정환은 “미쳤냐. 먹는 걸로 900만 원 쓰는 건 돌아이다. 당연히 아내가 화낸다. 너 혼날 짓 했다. 무릎 꿇어라”라고 격분했다.
결국 ‘3시간 안에 지인 6명 모으기’ 미션에 실패한 김영광은 아내의 카드를 반납했다. 아내는 “한도 줄여서 한 달 후에 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광은 “진짜 억울하다. 통화했을 때 몇 명이 와주기로 해줬다. 마음이 온 건 한 명으로 쳐줘야 한다”라며 끝까지 해명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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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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