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장우♥조혜원, 답례품부터 부케까지 ‘호두과자’..숨은 의미 있었다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1.24 12: 35

배우 이장우, 조혜원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답례품부터 부케까지 ‘호두과자’로 통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이장우와 조혜원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8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약 7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두 사람은 하객들을 위한 답례품으로 ‘호두과자’를 선택했다. 이장우가 푸드콘텐츠기업 FG와 공동 기획하고,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호두과자는 최근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공식 디저트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호두과자 박스에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넣었고, 밝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조혜원은 본식이 끝난 뒤 부케를 ‘호두과자’ 부케로 바꿨다. 답례품에 이어 부케도 호두과자를 사용해 눈길을 끈 가운데, 그 숨은 의미가 빛났다.
해당 브랜드는 공식 계정을 통해 “고귀한 손님께 내는 재료로 옛날부터 쓰여 온 ‘호두’는 자손번창과 가문의 번영을 뜻하는 혼례 음식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이 순간, 호두과자 꽃다발이 두 분의 앞날에 한결같은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 사회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맡았다.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형인 환희와 뮤지컬배우 한지상, 민우혁이 열창하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