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호두과자' 부케..이장우♥조혜원, 센스폭발 결혼식 사진 大공개[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24 08: 00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7년간의 사랑을 결실로 맺고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현장 사진이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앞서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공개열애 8년 끝에 부부가 됐다.
23일 진행된 결혼식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총출동하며 화제를 더했다. 주례는 전현무, 사회는 기안84가 맡았고, 축가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를 비롯해 민우혁, 한지상이 함께하며 무대를 빛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나란히 입장했고, 조혜원 역시 자신의 SNS에 함박웃음이 담긴 웨딩 영상들을 올리며 행복한 순간을 공유했다.

#. 세계 최초? ‘호두과자 부케’ 등장… 센스 폭발 반응
본식 이후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건 단연 ‘호두과자 부케’였다. 이장우가 협업 중인 호두과자 브랜드(부창제과) 공식 SNS에는 조혜원이 꽃 대신 호두과자 모형으로 만든 부케를 들고 있는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업체 측은 호두의 상징을 직접 설명하며 의미를 더했다. “호두는 ‘자손 번창’과 ‘가문의 번영’을 뜻하는 전통 혼례 음식입니다. 두 분의 앞날에 한결같은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고 전한 것. 또  이날 하객 답례품 역시 이장우가 기획에 참여한 호두과자 세트였던 것으로 알려져 현장에서는 “사업가 이장우의 시그니처 웨딩”, “브랜드 홍보도 센스 있게 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배우 이주승 등 하객들은 SNS에 답례품 인증샷을 올리며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세계 최초 호두과자 부케, 이거 완전 신박하다” “둘만의 유머 감각 살아있네”“부케에 의미까지 담긴 거 너무 센스 있다” “이장우다운 아이디어” 등 긍정 반응이 쏟아지며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 이장우, 2세 계획도 솔직하게 고백
이장우는 결혼을 앞두고 “결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기를 갖고 싶어서”라고 밝힌 바. 그러면서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함께 밥 먹고, 내가 직접 음식을 잘라주며 ‘이거 맛있지?’라고 말하는 소박한 꿈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86년생 이장우는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았고, 1994년생 조혜원은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낮과 밤’, ‘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팬들의 축복 속에 부부로 새 출발을 알렸고, 특유의 유쾌함을 담은 ‘호두과자 웨딩’은 이날 결혼식의 가장 뜨거운 하이라이트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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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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