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과거 로맨스 공개 “연예인의 연예인, 지금은 유명 기획사 대표”('동치미')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23 07: 3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연수, 과거 ‘연예인의 연예인’과 로맨스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이연수, 정한용, 모델 이현이 출연해 ‘나이 먹은 게 죄야?’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수는 아직 미혼임을 밝히며 과거 연애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 친구도 많았고, 연애도 자주 했다. 꿈이 현모양처였기에 결혼할 줄 당연히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연수는 “연예인의 연예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유명 가수가 매일 우리 집 앞에 와서 엄마에게 이것저것 챙겨주곤 했다. 지금 그분은 최고의 기획사 대표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말을 들은 김용만이 “몇 분 안 되는데, 추론이 되는데”라고 하자, 스튜디오에는 궁금증 섞인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용만이 고백받은 횟수가 100회를 넘는지 묻자, 이연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현이는 “오히려 대쉬를 너무 많이 받아서 결정을 못하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연수도 “그래서 그랬던 것 같다”며 수긍했다.
방송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와, 가수 출신이 기획사 대표라니…누구지?” “몇 명 안되는 것 같은데 나는 알 거 같다.” “둘 중 하나 아니냐?”, “이연수 진짜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0년생인 이연수는 올해 55세로, 1980년대 아역 탤런트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1993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다. 2005년 복귀 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ongmun@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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