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요가로 바빠서 너무 인사 못한 것 같. 그간 사진들로 인사 전합니다. 모두들 나마스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차를 마시고, 꽃을 구경하고, 이상순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효리는 "구아나도 잘 지내고 있고 임보도 한 마리 시작했다. 아참 꼬깜이는 이제 임보 끝! 우리 가족이 되었지요! 사랑해"라고 전하며 그동안 임시 보호를 했던 꼬깜이를 정식으로 입양해 가족이 됐음을 알렸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거주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한 두 사람은 각각 요가원 원장과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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