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집 도둑 피해, 연예계 트라우마 됐다…"다신 안 들게" 소원 ('구해줘 홈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1.20 09: 08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감성 임장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낭만가득 감성임장을 떠난다.

이앤피컴퍼니 제공

이날 방송은 짧아진 가을의 끝을 잡고 음악이 있는 감성임장을 떠난다. 김숙은 “앞으로 점점 더 짧아질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감성임장을 준비했다.”고 감성임장의 취지를 밝힌다. 낭만가득 감성임장은 가수 강승윤과 덕팀장 김숙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 한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도착한 세 사람은 부암동 주민들의 산책길 백사실 계곡으로 향한다. 도심 속이라 믿기지 않는 녹음에 주우재는 “제가 서울에서 본 곳 중에 제일 신기한 동네에요”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산책로 끝 계단에 올라선 세 사람은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사찰을 발견한다.
마치 카페처럼 잘 꾸며진 도심 속 사찰에 호기심이 발동한 세 사람은 법당 안까지 들어가 각자 소원을 빈다. 주우재는 “동민이 형, 눈물 그치게 해주세요. 나래 누나, 도둑 안 들게 해주세요.”라고 빌어 두 사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MBC 제공
세 사람은 주지스님과 티타임을 갖는가 하면, 즉석에서 부동산(?) 상담도 요청했다고 한다. 특히, 강승윤은 새로운 거처에 대해 자세히 물어봤다고 한다. 이후 세 사람은 사찰에서 제공한 국수를 시식한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사찰식 국수를 맛 본 세 사람은 “너무 맛있다.”“인생 국수”를 외치며, 푹풍 흡입했다고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홈즈’ 코디들은 군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셨다고 한다.
이어 세 사람은 가을 노래와 잘 어울리는 용산구의 소월길을 걷는다. 노랗게 색깔 옷을 입은 가로수 등장에 박나래는 “제 산책 코스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이들은 소월길을 지나 해방촌에 도착, 지층부터 옥탑까지 총 5개층 건물인 통 매물을 소개한다. 2층과 옥탑은 집주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진 임차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세 사람은 집주인의 아지트, 옥탑방으로 향한다. 옥탑에서 내려다보이는 이태원 시티 뷰에 주우재가 “가리는 시야 없이 이렇게 넓게 보이는 건 처음 봐요.”라고 말하자, 김숙은 “이태리 감성이다. 마치 피렌체에 온 것 같다.”고 주장해 웃음을 유발한다. 강승윤 역시 카메라를 꺼내 아름다운 이태원의 저녁 풍경을 담았다고 한다.
이후 세 사람은 옥탑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승윤은 “슈스케에서 ‘본능적으로’를 부른지 15년이 흘렀다.”고 말하며, 그 시절 청춘을 소환했다고 한다.
가을을 찾아 떠나는 낭만가득 감성임장은 20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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