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피켓팅 심경…"인연 끊어질 수도 있지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1.19 17: 38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의 12월 티켓팅이 마감됐다.
19일 이효리의 요가원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12월 티켓팅이 마감되었네요. 성공과 실패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 마음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요가원 데스크에 앉아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온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이효리의 마음가짐이 느껴진다.

이효리 요가원 SNS

이효리는 “9월, 10월, 11월 짧지만 시작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라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라며 “인연이 이어질수도 잠시 끊어질 수도 있겠지만 요가 안에서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으로 만났던 그 기억은 안고 갑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매달 새로운 분들과의 시작이 저에게도 챌린지가 되어 저를 더욱 성장시켜주리라 믿습니다. 어렵게 티켓팅 하셨는데 춥다고 빠지지 말고 12월 한달도 뜨겁게 보내보아요. 샨티샨티!”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 요가원을 열었다. 10년 넘게 요가를 수련한 ‘베테랑’ 이효리는 그간 예능 프로그램과 소셜 계정을 통해 요가를 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