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랑 덱스랑 싸우면 누가 이겨? '아이엠복서'가 답해드립니다 [현장의 재구성]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1.19 16: 29

모두의 궁금증이 풀리는 시간이 다가온다. ‘아이 엠 복서’가 복싱의 아름다움과 진정성을 들고 시청자들 곁으로 온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강철부대’ 등을 연출한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 등에서 활약한 강숙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링 위에서의 뜨거운 서바이벌을 전할 예정이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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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다운 스케일이 관전 포인트로, ‘피지컬: 100’,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의 세트를 제작한 이영주 미술감독과의 협업, 국내 복싱 링 관련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했으며 메인 매치가 펼쳐지는 1000평 세트, 복싱 GYM 500평 세트를 사용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챔피언 벨트, 최고급 SUV 차량이 주어진다.
특히 전(前) 동양 챔피언 김민욱과 전국체전 14연패 김동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과 국군체육부대 이채현, 복서를 꿈꾸는 액션배우 장혁, 대한민국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UDT 출신 미술작가 육준서 등이 ‘아이 엠 복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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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궁금해지는 것. ‘A와 B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 같은 내용이다. ‘아이 엠 복서’는 모집 공고부터 나이, 체급, 경력 상관 없이 복싱을 사랑하는 누구나를 내걸었다. 마동석과 첫 만남에서 “비인기종목인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라며 긁었던 강숙경 작가에 따르면 초등학생부터 1964년생까지, 약 2000명이 지원했다.
마동석, 코치들과 선별을 통해 만난 지원자들은 체급 차이가 나는 경기가 있을 수도 있다는 공지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크게는 20kg 넘게 차이가 나는 매치가 이뤄졌음에도 참가자들은 ‘도전 의식’을 불태우며 용감하게 링 위에 올랐고,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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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어느 종목에서 최정상을 찍은 사람과 평생 복싱만 한 사람이 붙었을 때, 그 궁금증이 해소된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연예인 싸우짱과 정말 운동 선수가 붙으면 누가 이길까라는 궁금증이 많은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매치가 있다. 다른 종목끼리의 대결도 있다”고 말했고, 덱스는 “몇 년씩 수련한 사람과 이제 막 배운 사람이 붙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된다. 한번쯤 궁금해할만한 경기들을 다 보여드린다. 커뮤니티가 불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원웅 PD는 “체급 차이가 나는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고지했는데도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 상황에 맞닥뜨리면 쉽지 않은데, 많게는 20kg 넘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서의 업셋, 반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재미있게 봤다”며 ‘아이 엠 복서’만의 차별점과 레전드 매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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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복서’에서 마동석과 덱스가 1:1로 맞붙는 모습은 보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체급 차이가 나는 대결도 펼쳐지고, 타 종목 간의 경기도 펼쳐지는 것으로 예고된 만큼 두 사람의 대결 결과도 예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주제로 커뮤니티가 불타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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