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들 서울대 보낼 수밖에 없는 가정환경 “숨 쉬듯 사랑한다고 말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1.19 10: 03

배우 정은표가 아들을 명문대에 보낼 수밖에 없는 가정환경을 전했다. 
정은표는 지난 17일 “우리 가족은 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한다 전화로도, 문자로도, 밥 먹기 전에도, 자고 나서도, 숨 쉬듯이 사랑한다고 말한다”라고 했다. 
이어 “아기 때 부터 꾸준히 하다 보니까 아이들이 어른이 된 지금도 어색하지 않게 사랑한다고 말해준다. 가끔 화가 나거나 꼴 보기 싫을 때도 말로 그 화를 표현하지 않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화가 사라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 진행된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 VIP 시사회에서 배우 정윤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인간중독'은 1969년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아내가 있는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이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인간중독'은 오는 14일 개봉한다./soul1014@osen.co.kr

그러면서 “좋은 것은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기야 사랑해’, ‘아들 사랑해’, ‘딸 사랑해’ 어렵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표는 배우로 꾸준히 활동하며, 방송과 강연 등 다방면에서 따뜻한 인간미로 사랑받고 있다. 그의 아들 정지웅은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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