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체코의 평가전 2차전이 매진을 달성했다.
KBO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체코와의 2차전 경기가 매진(1만61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린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1차전에서 매진을 달성했고 이날 경기 2경기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고척돔 평가전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오는 11일 팀 훈련으로 마지막 점검을 하고 12일 일본으로 이동한다. 15일과 16일에는 도쿄돔에서 일본과 두 차례 맞붙을 예정이다.

한국은 이날 신민재(2루수) 안현민(우익수) 송성문(3루수) 문보경(1루수) 노시환(지명타자) 문현빈(좌익수) 박성한(유격수) 조형우(포수) 김성윤(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투수는 오원석이 나섰다.


체코는 밀란 프로콥(2루수) 윌리 에스칼라(중견수) 마틴 체르빈카(3루수) 마렉 흘룹(우익수) 얀 포스피실(1루수) 마르틴 무지크(지명타자) 보이텍 멘식(2루수) 야쿠브 윈클러(포수) 마렉 크레아치릭(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토마스 온드라가 등판했다.
경기는 한국이 5회초까지 6-1로 앞서고 있다. 박성한, 조형우, 김성윤, 신민재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