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실책을 홈런으로 만회하다' 김현수, 폰세 좌절시키는 역전 솔로포 터뜨렸다 [KS3]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10.29 19: 44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현수가 실책을 만회하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L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5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르고 있다. LG는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8-2 승, 13-5 승을 거뒀다. LG 타선은 2경기에서 21득점을 폭발시켰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문보경(1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한다. 1차전부터 3경기 연속 똑같은 라인업이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초 1사에서 LG 김현수가 우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0.29 /sunday@osen.co.kr

김현수는 4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폰세 상대로 1볼에서 2구째 체인지업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25m 홈런포. 1-1 동점에서 2-1로 앞서나가는 영양가 만점의 홈런이다. 
김현수는 정규 시즌에서 폰세 상대로 6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첫 타석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2번째 대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앞서 수비에서 치명적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자신의 실수를 홈런으로 만회했다. 
2회말 수비 때 1사 1,2루에서 최재훈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2루주자는 3루에 멈췄는데, 좌익수 김현수가 바운드된 타구를 잡다가 한 번 더듬었다. 그 사이 3루에 멈춘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실책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29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1사 1,2루에서 LG 김현수가 한화 최재훈의 좌전 안타에 실책을 범하며 선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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