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2연패를 당한 한화 이글스가 레전드들의 기운을 받아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3선승제) 3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1999년 한화 이글스 우승 확정 당시 배터리 구대성, 조경택이 각각 시구와 시포자로 나선다. 구대성은 1999년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잠실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가 레전드들의 기운에 힘입어 첫 승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OSEN DB] 한화 구대성. 2006.05.20 / phot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9/202510291534776752_6901b6cc92ed6_1024x.jpg)

3차전 애국가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부른다. 솔라는 마마무의 리더이자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방영된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강약 조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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