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상연하' 부부 가수 임정희(44)가 남편 발레리노 김희현과의 근황을 전한다.
지난 27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엔 가수 임정희 출산기가 예고됐다. 이날 만삭의 몸으로 등장한 임정희는 "곧 아기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23주차가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 신혼집도 공개됐다. 임정희는 "6연승 가왕을 했다"며 트로피를 자랑했고 남편 역시 피트니스 부문 1등 트로피를 인증했다. 더불어 탄탄한 복근을 뽐냈는데 이에 임정희는 "볼 때마다 너무 좋다"며 뿌듯해했다.


남다른 태교법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정희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렀고 남편은 음악에 맞춰 발레한 것. 이어 출산 현장도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남편은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아이 울음소리를 듣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한편 임정희화 김희현은 지난 2022년 10월, 발레리나 김주원의 탱고 발레 공연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1년 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달 9일 제왕절개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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