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추운 날 야구라니, 그런데 매진됐다! LG-한화 2차전도 2만3750석 만원사례…PS 누적 관중 28만명 돌파 [KS2]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10.27 18: 55

이렇게 추운 날 야구를 하다니. 그런데 2만3750석이 모두 매진됐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정규시즌 1위 LG의 8-2 완승이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2차전은 경기 개시(오후 6시 30분) 후 19분 뒤인 오후 6시 49분부로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올 가을 들어 첫 한파가 찾아왔지만, LG와 한화의 2차전을 보려는 야구팬들의 열정을 꺾을 순 없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팬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2025.10.27 /sunday@osen.co.kr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외국인 팬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2025.10.27 /sunday@osen.co.kr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팬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5.10.27 /sunday@osen.co.kr

한국시리즈는 지난 2022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문학 1차전부터 18경기 연속 매진을 이뤘다.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2023년 LG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잠실 1차전부터 34경기 연속 만원사례다.
올해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SSG 랜더스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4경기,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5경기, 한국시리즈 2경기까지 포스트시즌 12경기 누적 관중은 28만4830명이 됐다.
홈팀 LG는 한화 좌완 선발 류현진 상대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 딘(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문보경(1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는 LG 선발 임찬규를 맞아 황영묵(2루수)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손아섭(지명타자) 하주석(유격수) 최인호(우익수) 최재훈(포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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